미국 통신사 T모바일 해킹 사건, 개인정보 1500만건 유출


미국의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T-Mobile)의 신용거래 파트너인 협력회사가 해킹을 당해, T모바일 가입자 정보 1500만여건이 유출됐다.


그동안 T모바일은 기기를 할부 약정으로 구입하는 고객의 신용조사를 익스페리언에 위탁해왔으며 이번 해킹 대상 역시 신용조사를 의뢰한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은 지난 2013년 9월 1일부터 올해 9월 16일까지 2년에 걸쳐 이뤄졌으며 고객들의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은 물론 사회보장번호와 ID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용카드와 은행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존 레저 T모바일 최고경영자는 "익스페리언과 관계를 철저하게 검토하겠지만, 현재 가장 큰 관심은 피해 고객에 대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T-Mobile>



T-모바일(T- Mobile)은 유럽과 북미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무선 서비스 제공 회사이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되었으며 도이치 텔레콤의 자회사이다. GSM과 UMTS방식을 이용하는 휴대전화를 지원하며 현재는 약 1억 1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다. 


독일회사이지만 독일이외에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고 있다.

(미국,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폴란드, 슬로바키아, 영국)


미국에서 사업중인 대표적인 이동통신 사업자는 AT&T 모빌리티 / 스프린트 / T-모바일 /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가 있다. 



T-모바일 홈페이지 : http://www.t-mobile.com/


[출처-위키]



▼ T-모바일 CEO, 존 레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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