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곤자가에 대역전 TKO승!

미르코 크로캅(40, 크로아티아)이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 컴백전에서 가브리엔 곤자가(36, 브라질)에 3라운드에 팔꿈치 파운딩(엘보우) 연타로 역전승.

크로캅은 곤자가에게 8년 전 하이킥 실신 KO패 설욕.

크로캅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크라크푸 타우론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4'에서 곤자가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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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살펴보기>

크로캅



크로캅은 링네임이고 본명은 미르코 필리포비치(Mirko Filipović). 전직 대테러제압 SWAT 출신에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B급 영화도 찍었고 축구 선수로 짧게나마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의 국민영웅이며, 한일 양국 MMA계에서 가장 큰 팬덤을 가지고 있던 외국인 파이터.


가브리엘 곤자가

ADCC에서 준우승한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강자. 타격과 그래플링 능력을 고루 갖춘 웰라운드형 파이터이다. 칙 콩고와 더불어 UFC 헤비급의 중간보스이자 판정을 거부하는 선수.

41세인 곤자가가 36세인 크로캅을 TKO승 하게된 이번경기는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경기였다. 불혹이 넘은 파이터가 다시금 정상급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경기이기도 했고, 지난 하이킥 실신 KO패의 기억을 설욕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지난 하이킥 실신장면 다시보기
>>> http://m.tvpot.daum.net/v/SS6tXLrGO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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