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라입니다.

오늘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이하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된 9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가장 먼저 공수처장의 후보군을 발표한 건 대한변협입니다.

판사 출신 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과 검사 출신인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 변호사입니다.

위와같이 대한변호사협회에서 3명의 후보를 제안하였고, 민주당에서는 2명, 국민의힘 추천위원들도 4명의 후보를 제안하였습니다.

총 9명의 후보인데요.

민주당 추천위원들은 판사 출신의 권동주 변호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이었던 전종민 변호사 등 2명을 후보로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위원들은 김경수, 강찬우, 석동현, 손기호 변호사 등 검사 출신 4명을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공수처 초대 공수처장 후보 명단
<변협 추천>
- 김진욱 (54·사법연수원 21기) :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 이건리 (57.사법연수원 16기)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 한명관 (61.사법연수원 15기) : 검사장을 역임 법조인
<더불어민주당추천>
- 권동주 (52·사법연수원 27기) : 판사출신 법조인
- 전종민 (53·사법연수원 24기) : 판사출신 법조인
<국민의힘당추천>
- 김경수 (60.사법연수원 17기) : 전 고검장
- 강찬우 (58.사법연수원 18기) : 전 검사장
- 석동현 (60.사법연수원 15기): 전 검사장
- 손기호 (60.사법연수원 17기) : 변호사


추천된 후보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의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후보를 추천하게 되는데요.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7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추미애 법무부장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종철 연대 로스쿨 교수, 박경준 변호사, 임정혁 변호사, 이현 변호사.

이들 추천위의 6명 이상의 동의가 있는 2명이 선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권한으로 최종 한명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누가 될지 모르겠으나 고위공직자를 처벌하는 기능을 하는 부서이니만큼 무게감있는 자리임은 분명합니다.


아무래도 당추천 인물은 경쟁이 되다보니 변협추천위원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결과는 지켜봐야겠죠..

지혜롭고 현명하신분이 그 자리를 감당해주시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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