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에 있어 이해관계와 가치관이 충돌하기 때문에 평소 어떤 문제에 있어 주장하는데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성매매.. 성을 사고 판다는 것인데.. 사랑하는 관계에서만 허락되어야할 성이라는 것이. 단순히 쾌락을 위해서 남용이 되어지는 것이 옳은 것일까. 잘못되었다. 잘못되었다. 


2006년에도 아래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발견할 수 있는데, 2015년이 된 이제서야 33명이 검거되었다는 것도 안타깝다. 그 기간동안 어떠한 조치가 있었을까. 우리 사회의 문제를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가슴이 아프다. 



<기사발췌문..>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우리사회 깊숙이 뿌리박힌 성매매는 여전히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집창촌 등지에서 이뤄지는 성매매와 청소년들의 원조교제 등은 언론과 매스컴에 의해 식상하리만큼 자주 다뤄져왔다.하지만 우리사회에서 노인들의 성매매는 아직까지 생소한 뉴스일 뿐만 아니라 여전히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태다. 노인들의 성매매현장을 전격 취재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때 ‘설마 어르신들이 성매매를 할까’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노인들의 성매매는 실정법상 명확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노인 성매매에 대한 단속이나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반되는 문제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성병 감염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있지 못한 상당수의 노인들은 자신의 성병감염사실을 알고서도 치료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감염사실을 알리기를 두려워하는 것이 대부분. 상태는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노인들은 성병으로 인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기도 한다. 특히 육체적으로도 이미 많이 쇠약해진 노인들에게 성병은 체력을 급격하게 저하시키고 심리적인 위축감을 주기도 한다.



<관련기사>


“2천원에 한번 합시다”…박카스 아줌마 ‘기승’ / 2006년 04월 19일 기사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84


박카스 아줌마에 관련된 기사 / 2015년 2월 26일 기사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859


경찰, 종묘공원 일대 성매매 ‘박카스 아줌마’ 무더기 검거 / 2015년 3월 26일 기사

http://news.donga.com/3/03/20150326/70334111/1







<관련영상>


박카스 아줌마 33명 검거...유네스코 문화유산 때문? / YTN


최강현 원장 : MBN " 노년의성, 박카스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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